나와 신랑은 연애때부터 데이트를 pc방으로 다닐만큼 게임을 즐겨했다. 함께 살며 아이가 없을 그때에 나는 디아3로 디아를 처음 접했고 신랑은 중학교때 학교도 빠져가며 디아2를 즐겼었다고 한다. 친오빠가 있기에 디아2 CD케이스가 굴러다니는건 보았지만 크게 관심이 없었다. 디아3를 즐기며 디아2가 더 재미있었다는 신랑의 말에 디아2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몇년이 지난 지금, 디아2 레저렉션이 나오게되었고 예약구매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출시 하루 전날 구매하게 되었다. 시도때도없이 놀아달라는 첫째와 계속해서 안아달라는 둘째 때문에 영 할 시간이 생기지 않았다. 지난 주말 첫째를 친정에 보내고 시간이 나는데로 디아2레저렉션을 즐겼다.(오징어게임 보느라 많이 못하긴했다.) 게임은 좋아하지만 컨도 좋지않고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