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는 엄마네 블로그

탈모로 너무너무 스트레스받고 병원 제외 이것저것 해봐도 달라지는 게 없고 머리카락은 계속 줄어들고 다시 자라는 속도는 따라오지 못하는 와중에 우연히 구매하게 된 비옥신 포르테 샴푸다.     현대카드를 주로 사용하는데 어찌 알았는지 현대카드 포인트 100%로로 구매할 수 있는 제품 중에 이 비옥신 샴푸가 추천으로 떴다. 처음 들어봤지만 일단 넘쳐나는 포인트로 그냥 한번 사서 써보자 싶어 구매하게 됐다. 100ml 짜리라 엄청 작다.   뭔가 종류가 많았지만 비옥신 포르테 제품이 좀 쌘거라는 거 같다. 신랑이 냄새 맡고는 별로라고 했지만 향이 뭐가 중요하냐, 내 머리가 빠지고 안 빠지고 가 중요하지라고 말해줬다. 약간 약초? 한약재 같은 향이 났다.   7월 17일 배송이 와서 17일부터 매일 하루 한번은..

4살 딸아이 펌을 해주고 싶어서 아들 머리 자르러 간 김에 물어보니 5만 원이라고 한다. 우리 딸은 정말 숱도 없고 길이도 짧고 몇 개 말면 끝인 머리인데 5만 원 주고 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가격이라 셀프펌을 해줘 볼까 검색해 보니 세트로 잘 되어있어서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까먹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 전 뽀글뽀글 머리를 해달라는 아이의 말에 생각이 나 다시 검색검색 하다가 아모스 셀프파마세트를 구매했다. 하나씩 알아보고 구매하기 귀찮으니까 세트로 구매하기. 롯드 3개를 선택할 수 있고 펌에 필요한 구성품이 있고 펌핑용기가 있어 중화할때 너무 편했다. 나는 8,9,10로 롯드를 선택해 구매했다. 구성도 좋고 다 좋은데 비닐들이 약한지 옆구리가 터져 온 것들이 있다. 제품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으니 그냥 그..

막상 다음주부터 초등학생이 되는 아들에게 가방을 사주기로 하고 이것저것 알아보았다. 사실 나는 캉골 백팩을 사주고 싶었는데 아들이 고른 건 내셔널지오그래픽 뉴비 백팩 세트였다. 이유는 단순히 저 기린 인형 하나 때문이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그래도 내가 골라둔 몇가지 중에 고른 거라 나쁘진 않다. 직접 가서 둘러보고 사주고 싶었는데 나름의 사정으로 그냥 인터넷으로 구매했다. 양가 집안의 하나뿐인 손주인지라 시어머니께서도 가방을 사주신다고 하시고 친정에서도 가방 사라고 돈을 보내주셨다. 학교 다녀오면 놀이터 아무 데나 던져놓고 놀고 올게 뻔해서 그냥 아무 가방이나 사줄까 하다가 양가 부모님께 받은 돈도 있고 그래도 첫 가방이고 못해도 3년은 쓸 텐데 좋은 거 사줘도 되겠다 싶어서 브랜드로 몇 개 찾..

설 명절 전 홈쇼핑을 보다가 AHC 토너, 로션, 크림 3세트 구성에 로얄콜라겐 앰플, 세럼, 크림 1세트 구성을 구매했다. 1세트와 콜라겐 라인은 내가 쓰고 나머지 두 세트를 양가 부모님 댁에 드리려고 샀는데 홈쇼핑 보고 혹해서 사고 나중에 검색해 보니 생각보다 싼 라인이었다. 상자에 오는 것도 아니고 아래 사진 구성으로 오는 거라 선물로 드리기에 조금 멋쩍은 느낌이다. 추가로 아이크림이라도 구매해서 넣어드려야 하나 고민하다 그냥 드리긴 했는데 내가 막 쓰는 용으로는 좋을 것 같은데 선물용으로는 조금 아쉬운 것 같다. 일단 이게 기본 구성인 토너, 로션, 크림이다. 토너도 로션도 크림도 굉장히 가벼운 질감이다. 정말 가볍게 막 바르기 좋은 제품인듯하다. 얼굴에 조금 진득하게 남는게 싫은 분들에게 추천한..

식탁에 화병하나 예쁜 꽃을 꽂아두면 분위기 전환도 되고 예쁘고 기분도 좋아지니 종종 꽃을 사뒀었는데 최근에 영양제며 이것저것 올려두다 보니 지저분해 보여 다른 것을 둘 생각을 못했다. 그러다 문득 꽃이 생각나서 검색해 보니 무료배송에 9,900원이고 리뷰를 보니 양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꽃배달을 시켜보았다. 생각보다 다양한 구성으로 왔는데 졸업식 시즌인지라 양이 적다고 되어있기도 했고 처음 주문 했을 때는 추운 날이어서 크게 기대는 안 했지만 꽃 하나 줄기가 얼어와서 완전 푹 꺾였다. 아쉽지만 날씨 탓도 있고 이 가격에 이 정도면 괜찮지 싶었다. 그리고 두 번째 구매까지 이어졌다. 이번엔 날이 그나마 좋은 편이었어서 얼어서 오진 않았는데 살짝 시들해진 꽃들이고 아무래도 같은 시즌이다 보니 꽃 구성이 ..

마트에 갔다가 계산하려고 줄 서 있는데 계산대 앞쪽에 진열되어 있는 9,900원 와플 메이커가 있었다. 정가는 3만 원 넘게 적혀있었고 인터넷 최저가도 2만 원 후반 대였다.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고 가격도 착한 것 같아서 구매해 보았다. 설명서와 구성품. 안쪽이 볼록하게 되어있고 공 모양을 만들 수 있게 되어있다. 다른 음식들을 활용하기에 좀 애매하긴 한데 구매한 가격 생각하면 궂이 활용하지 못해도 괜찮겠다 싶긴 하다. 와플만 맛있게 잘되면 된다. 처음 코드 연결하면 빨간불이 들어오고 기다리면 초록불이 들어오는데 초록불일때 와플 반죽을 넣어주면 된다. 까만 구성품을 끼우고 가운데 구멍에 반죽을 넣으면 되는데 너무 많이 넣었다 위로 뽀글뽀글 올라왔다. 그래도 예쁘게 잘 구워졌고 살살 긁어 떼어내주니 모양..

티타늄 2인 식기세트를 구매해보았다. 원래는 유기그릇을 너무 사고 싶어 하는 신랑인데 사실 유기그릇은 예쁘고 고급지긴 하지만 관리도 어렵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티타늄 식기라도 구매하자고 이야기했었다. 최근에 내가 식기나 찻잔에 꽂혀서 이것저것 바꾸고 있는데 티타늄 식기 이야기가 또 나와서 검색해 보니 나름 괜찮은 구성에 나쁘지 않은 가격대로 쿠팡에 있길래 구매하게 됐다. 광고 아님! 그냥 내가 쿠팡을 너무 많이 이용할 뿐. 같은 가격이나 더 저렴한 가격에 배송 빠른 게 최고잖아?! 구성은 대접 2p, 공기(뚜껑포함) 2p, 접시 대(13.8cm) 1p, 접시 중(11.5cm) 2p, 접시 소(9cm) 3p로 2인세트로 적당하긴 한데 접시 대 짜리가 그리 큰 것도 아니라 생선이나 메인요리를 놓을 넓은 접..

탈모 증상이 지속된 지 꽤 되었다. 나름대로 이것저것 해본다고 해보고 먹어보고 했는데 좀 덜 빠지나 싶더니 다시 엄청나게 빠지기 시작해서 찾아보니 판토모나가 탈모영양제로 평이 좋길래 구매했다. 제발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직 복용한 지 며칠 안되었다. 1일 4정씩 2개월분량이 들어있는데 비오틴 부작용 여드름 문제가 있었어서 일단 2정씩 먹어보고 문제가 없다면 3정, 4정으로 늘려보려고 한다. 아직은 2알씩 3일째 먹고 있고 내일부터는 3알로 먹어봐야겠다. 비오틴, 판토텐산 뿐만 아니라 엽산이나 비타민 등이 같이 들어있어서 좋은 것 같다. 여기에 항상 먹던 여주정이랑 이노시톨만 추가해서 먹으면 될 것 같다. 영양제는 눈에 보여야 챙겨 먹으니 식탁 위에 올려두고 잘 챙겨 먹어봐야겠다. 일단 먹어보고 차도..

정리 못하는 9년 차 주부인데 유튜브들 보다가 정리병이 도져서 깔끔한 주방살림을 하고 싶어서 알아보다 씨밀렉스 클로이 오일병을 구매하게 됐다. 다들 시노글라스 오일병을 구매하던데 유리라는 말에 조금 고민했다. 우리 집 조리도구들이 무거운 편이고 반찬통도 유리라 손목이 약한 나는 좀 힘들기도 해서 여기저기 검색하다 보니 씨밀렉스 클레이 오일병에 눈에 들어왔다. 일단 유리가 아니라 가벼운데 시노글라스랑 비슷하게 생겼고 안 깨진다고 하고 흐르지 않는다고 하고 여러 장점이 눈에 보였다. 리뷰를 꼼꼼히 살펴보려는데 구매페이지 리뷰도 그렇고 블로그 글도 그렇고 내돈내산 글보다는 협찬 글들이 많아서 고민을 좀 더 하긴 했지만 지금 사용하는 것들보다는 좋겠지 싶어서 500ml 10개, 350ml 5개를 구매했다. 식세..

모던하우스 20% 할인한다길래 구경할 겸 방문했다가 구매하게 된 브런치 세트와 뒤집개다. 엄청 화려하거나 혹은 모던한 느낌의 디저트 접시가 가지고 싶어서 구경을 했는데 결국 구매한 건 이 하찮은데 귀여운 브런치 식기와 뒤집개였다. 브런치 세트는 큰 식빵모양의 접시와 작은 식빵, 잔, 우드트레이로 구성되어 있다. 뒤집개를 같이 올려두니 더 귀엽다. 아이가 둘이라 간식 챙겨줄때 담아주려고 두 세트 구매했고 아이들 없을 때 신랑과 간단히 사용할 예정이다. 우드트레이 제외하고 식세기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우드트레이만 따로 관리해 주면 될 것 같다. 구매하고 집에와서 점심을 바로 먹었는데 사용은 해보고 싶어서 커피타임을 가졌다. 갓 내린 커피에 취향껏 버터나 잼을 올리고 같이 구매해 온 계란 뒤집개로 빵을 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