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것질을 좋아하는 나. 신랑은 출근하고 큰아이 얼집에 보내두고 이제 곧 4개월인 둘째와 시간을 보내다보면 간식의 유혹을 참을수 없을때가 많다. 혼자서 무언가를 시켜먹는다는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참는 날이 많지만 간혹 커피한잔 맛있는 쿠키 하나가 간절할 때가 있다. 그게 바로 오늘이었다. 뒤집기를 시작하면서 잘자던 둘째의 통잠이 깨지고 5시에 일어나 신랑 밥을챙기고 등원시간에 첫째와 전쟁을 치르고나면 간절해지는 커피한잔 집에서 내려마실수 있지만 아메리카노나 라떼가 아닌 카페모카가 마시고 싶었다. 아직도 내 뱃속에 있나 싶을정도로 종일 안겨 자기를 원하는 둘째를 배에 올리고 배민을 켰다. 예전에도 한번 시켜 먹은 적이 있던 빌리웨어하우스 다른 곳에 비해 배달비나 최소주문이 적당한 편인것 같아 언젠가 한번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