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다녀온 카페 봄날. 보건소에 볼일이 있어 잠시 들렀다가 상당구청 옆으로 놀이터와 잔디밭이 잘되어있어 주말에 아이 킥보드 태우러 다녀왔다. 아이들 데리고 바람쐬기 좋았는데 이 이야기는 다음에 해보기로하고 신나게 놀고 목이 말라 들린 카페 봄날, 이야기를 해보자. 우리가 조금 일찍 간건지 우리가 들어갈때 우리 가족뿐이었는데 나올때쯤 사람들이 늘었다. 아무도 없을때 사진을 찰칵찰칵. 푸릇한 나무들이 많아 힐링하기 좋은 공간인 것 같다. 일주일에 두번 집에서 작업하는 신랑과 종종 기분전환하러 오는것도 좋겠다며 이야기 나누었다. 엄마는 사진 찍기 바쁜데 먼저 자리잡고 앉아있는 아들. 5살 아들은 카페 데이트를 좋아한다. 테이블마다 생화가 놓여있다. 조화겠거니 생각했는데 생화였다. 아이와 같이 먹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