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10년 차지만 요린이의 셰프 레시피 따라 하기!
마트에서 냉동새우를 저렴이 팔기에 한팩 사 왔다. 어차피 새우는 바로 급냉으로 얼리니까 해동해서 바로 사용하면 다를 게 없다고 해서 냉동새우로 새우장을 담가보기로 했다.
항상 애용하는 유튜브에 새우장을 검색하니 뜬 정호영 셰프의 간장새우장 레시피를 따라 해 보았다.
포스팅할 생각을 안하고 시작해서 사진이 많이 생략됐다.
먼저 정호영 셰프의 레시피는 아래와 같다.
새우
양파 반 개
마늘 3알
청양고추 3개
소스
물 200cc
진간장 150cc
설탕 50g
청주 50cc
맛술 50cc
고추는 뺄까 하다가 어차피 어른들만 먹을 거라 청양고추도 넣었는데 나는 두 개만 넣어줬다.
청주가 없어 빼고 맛술을 조금 더 넣어 주었다.
마늘도 고추도 냉장실에 오래 두면 상해서 버릴까 봐 바로바로 냉동하는 편이라 다 냉동을 썼다.
1. 재료 손질.
양파, 고추, 마늘, 새우를 손질해 준비한다.
정호영 셰프의 새우장 영상을 보고 긴 수염만 잘라주고 내장을 빼서 소금으로 닦아 잘 헹궈준다.
2. 간장새우장 소스를 다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끓여준다.
3. 얼음물에 식히며 마늘, 양파, 청양고추를 소스가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상태일 때 넣어준다. (나는 시간이 여유로워 그냥 이 상태로 식혀 시간이 지나 넣어주었다.)
4. 새우에 식힌 새우장 소스를 부어준다.
정말 간단한 레시피기도하고 요린이인 나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것 치고 꽤나 있어 보이게 완성됐다.
날이 추울 때는 베란다 6시간 숙성 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날이 더운 여름이라 바로 냉장고 직행. 하루 지난 오늘 먹어볼 예정이다.
지난번에도 한번 따라 해 본 경험이 있어서 맛은 걱정 안 하고 내가 좋아하는 새우장이니 맛있게 먹겠지만 직접 까먹는 게 너무 귀찮다. 누가 대신 안 까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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