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호텔 LA갈비 선물세트

롯데 LA갈비 선물세트다. 추석 때 신랑 회사에서 선물로 들어온 건데 이제야 뒤늦게 리뷰한다.

 

 

이런 건 명절 때 바로 리뷰했어야 했는데 어쩔 수 없지. 

 

처음엔 양이 좀 적은가 싶었는데 이거 재워두고 몇일을 먹었다. 

 

보정 없는 생 갈비 사진이다. 지금 다시보니 색이 참 예쁜 게 상태가 좋다. 어디서 주워들은 말로는 LA갈비는 한 줄에 뼈가 3개씩 있는 게 제일 좋은 거라고 했다. 양념 없이 그냥 구워 먹기도 하던데 몇 개는 빼두고 생갈비로 구워 먹을걸 그랬다. 

 

받은 상태 그대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추석 전날 상온해동하고 핏물빼서 바로 양념에 넣었다. 하루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음날 아침 구워 먹었다. 양념은 마트에서 소불고기 양념 하나 사 와서 했는데 나름 괜찮았다. 고기 상태 좋았는데 직접 양념을 해볼걸 그랬나 싶다가도 맛없으면 안 되니까 시판양념은 그래도 기본은 하니까 하는 마음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롯데호텔 LA갈비 선물세트.

내가 너무 좋아하지만 나만 좋아해서 평소에 잘 안사게되는  LA갈비다. 
상태도 좋고 맛있게 잘 먹었다. 명절 시즌은 지났지만 설날,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 또 받고 싶은 선물이다.

내가 받고 싶은 선물이 남에게 주기에도 좋은거 아닐까 싶다. 
깔끔하고 있어보이고 맛도 있는 LA갈비 선물세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