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음식

[내돈내먹]덕의제과 동남점/ 덕의제과 호박카스테라, 소금빵, 맘모스빵, 머랭쿠키

게임하는엄마 2023. 9. 25. 14:24

 

덕의제과 동남점

영업시간 10:00 - 22:00
주소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고개로  125번길 11

 

덕의제과 동남점이다. 덕의제과가 처음 동남지구에 생겼을 때 가봐야지 해놓고 여태껏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 

 

아침부터 다들 밥먹을 때 안 먹고 배가 고팠는지 빵빵거리는 딸 덕에 집안일 몰아하는 중인 엄마 대신 아빠가 출동했다. 아빠, 오빠는 아침에 꼭 밥을 먹는데 우리 딸은 빵순이다. 너는 엄마 닮았구나. 

빵 사러 간다길래 "거기 맛있데, 거기." 까지는 말했는데 이름이 생각나지 않았다. 마침 열심히 폰으로 검색한 신랑이 덕의제과를 이야기하길래 "그래, 거기야" 했다. 

아이 둘 때문에 정신없었을텐데 사진도 찍어온 기특한 신랑이다. 

너무 오픈시간 딱 맞춰가서 그런지 비어있는 곳이 보여 아쉽다. 

내복바람으로 출동한 아들과 딸은 그저 신난 것 같다. 

 

아침부터 빵으로 16000원을 불태웠다며 돌아온 신랑이다. 덕의제과 시그니처라는 호박카스테라도 사 왔다. 맘모스빵, 소금빵, 머랭쿠키를 골라왔다.  

머랭쿠키는 성질 급한 딸이 이미 먹고있었는데 엄마 사진 찍어야 된다고 하니 식탁 위에 올려주었다. 

 

맘모스빵과 소금빵은 기본맛 정도 인듯하고 호박 카스테라가 내 입에 맞았다. 원래 부드럽고 달달한 걸 좋아하는 편인데 아이들과 신랑은 소세지빵이나 소보루 같은 것들을 좋아한다. 카스테라류 좋아하는 나한테는 딱이었다. 

 

머랭쿠키는 아들, 딸 둘이 다 먹어치웠고 소금빵은 나눠 먹긴 했는데 우리 딸이 참 좋아했다. 단것도 단거지만 짭짤한거 좋아하는 딸이다. 너만 맛있었음 됐다, 딸아. 

 

 

 

덕의제과 동남점

어디를 가든 물가가 물가인지라 가격이야기는 패스하고.
호박카스테라 추천한다. 제과기능장이 직접 만든 빵들로 케이크도 맛있다고 한다.
구경도 할 겸 다음번에는 직접 가서 다른 빵들도 골라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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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앙쥬 영업시간 : 매일 11 : 00 - 22 : 00 위치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고개로 141번길 8 103호 아이들과 있을 때, 내가 커피 내려마시긴 싫고 남이 타준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 종종 배달시켜 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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