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하는 육아맘 애남신기맘입니다!
오늘은 사냥하는거에 재미를 못느끼는 제가!
무슨 게임을 하든 발컨 소리를 듣는 제가!
히녹스 잡기에 도전했어요 ㅇㅅㅇ;;
사당으로 향하다보니 저 멀리 잠자고 있는 히녹스가 보입니다.
가까이 가봐도 깨지 않네요.
머리를 쏴야하는데 저 어딜 겨누나요?! ㅋㅋㅋ
정확히 14시에 잡기 시작합니다.
따라옵니다 무서워요.....ㅇㅅㅇ;;;
저 정말 컨이 안좋아서 젤다에서도 사냥하는거 안좋아하거든요.
그래도 열심히 잡아봅시다.
열심히 도망다니며 폭탄을 던져줍니다.
던지고
또 던집니다.
사실 화살로 눈을 맞추고 공격하면 좋은데
눈을 조준하니 자꾸 손으로 눈을 가리더라고요.
재빠르게 조준해서 쏴야하나봅니다.
아니.. 잡다 보니 붉은 달이 뜹니다.
저 처음 떠봐요 붉은 달 ㅋㅋㅋㅋ
붉은 달 뜬거보고 아, 이거 잡아봤자 다시 살아나는거 아니야?
잡고나면 어쩌지 싶더라고요.
제가 너무 제 컨을 과대평가했나봅니다 ㅋㅋㅋㅋㅋ
잡다보니 좀 멀어지면 다시 자리로 돌아가 잠이 듭니다.
히녹스가 돌아가더라도 제가 깍아둔 피는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걱정없이 천천히 잡아줍니다.
가까이 가보니 여기저기 광석 캘수 있는게 많더라고요.
열심히 캐줍니다.
히녹스는 직접 공격하는게 아니면 옆에서 폭탄이 터져도 안깨더라고요.
사파이어와 루비도 처음 먹어봤네요 ㅋㅋ
토파즈랑 호박도 챙겨주고 이제 다시 잡아봐야죠?!
다시 잡다보니 아침입니다.
저 붉은 달 걱정 왜한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계속 반복합니다 ㅋㅋ
나름 재미있어요
무한 반복으로 드디어 잡았습니다.
세상에 시간이.. 13시 25분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젤다의 시간으로 거의 24시간 정도가 걸렸네요.
오래걸렸지만 어찌됐든 잡으면 된거 아니냐며 헤헤
이틀 안걸린게 어디에요 ㅋㅋㅋㅋㅋ
드랍된 템들도 야무지게 챙겨줍시다.
오래 걸리고 뻘짓하는거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저는 제 나름대로 재밌게 플레이 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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