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구 왕천파닭. 여기는 사실 쿠폰도 안 뜨고 리뷰이벤트도 없다. 하지만 왕천파닭 자체가 가격대비 양과 맛이 좋기에 자주 시켜 먹는다. 처음 왕천파닭은 사직동에서 접했는데 어디든 왕천파닭은 믿고 시킬만하다. 요즘처럼 치킨도 비싸고 배달비도 비싼 시기에 효자치킨 아닌가 싶다. 기본 파닭 하나를 시키면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우리 네가족이 배불리 먹고도 항상 남는다. 원래 음료는 잘 안 시키는데 하이볼 만들 음료가 하나도 없어 같이 주문했다. 그리고 이날 초복이라 배달이 오래 걸릴 줄 알고 일찍 주문했는데 너무 일찍 주문한 건지 초복이라 빠르게 준비를 해둔 건지 주문한 지 20분 만에 받아볼 수 있었다. 사실 초창기 왕천파닭 때를 생각하면 파 양이 너무 적다. 물론 동남지구점이 아닌 다른곳에서 그것도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