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돼지

그냥 일상.

게임하는엄마 2021. 9. 23. 10:57

아침 일상.

얼집까지 걸어가고 싶다는 아들.
성인 걸음으로 여유있게 15분 거리인데 얼집 버스 안타고 꼭 걸어거야겠다는 아드님 덕에 아침산책 겸 걷고왔다.

아들 준비 시켜놓고 나도 나갈준비 하는데 열심히 타요 보고있는 둘.

4개월 따님은 오빠야 따라 신나게 타요시청 중.




중간 버스정류장에 앉아 쉬기도하며 여유롭게 다녀왔다.
중간에 위기가 있었지만 그정도야 뭐..


돌아오는 길에 따님이 잠들어줘서 여유롭게 하늘도 올려다보고

빽다방에 들러 밀크티도 한잔 사왔다.

날은 쌀쌀했으나 긴팔입고 유모차 끌고 진땀 뻘뻘 흘린 나는 아이스 밀크티로.

아침의 시작은 여유로웠으나 집에오니 할일이 산더미다.
더군다나 오늘은 아들 일찍 픽업해서 언어치료 가는 날이라 시간이 더 빠듯하다.

오늘도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