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메트로 머그를 구매했다. 예뻐서 구매한 머그 텀블러.
커피나 음료를 타놓고 블로그 하다가 아이들 데리러 다녀와서 케어하다 보면 남기려고 남긴 게 아니라 계속 마실 건데 밤늦게까지 못 마시고 책상 위에 그대로 방치해 둘 때가 종종 있다. 그래서 보온보냉 텀블러를 눈독 들이던 와중에 방문하게 된 모던하우스에서 머그텀블러를 보게 되었는데 살까 고민만 하다 구매하지 않고 오게 되었다.
집 와서도 살까 말까 고민만 하다 검색해 보니 모던하우스 머그텀블러는 인터넷이 조금 더 저렴했다. 한 번 검색해 보니 비슷한 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아이쇼핑하다가 락앤락 메트로 머그가 눈에 띄었다.
600보다 큰 용량은 쓸일이 없고 너무 작으면 아쉬울 것 같아 고민하다 크면 그만큼 또 잘 쓰겠지 싶어 600ml로 구매해 보았다.
생각보다 꽤 커서 475ml로 구매해도 좋았을걸 그랬다. 그래도 작아서 모자른 것보다 낮지 싶다. 파우더 코팅 기법으로 색상이 선명하고 생활 스크레치에 강하다고 한다. 신랑 텀블러는 검은색인데 오랜 기간 사용하니 다 벗겨져서 이번에 실버 색상으로 다시 구매했는데 내 머그텀블러는 벗겨지지 않고 오래 사용하면 좋겠다.
스윙락으로 옆으로 밀어 열면 음용구가 나온다. 간편하고 어렵지 않지만 종종 빨대를 사용하고 싶은데 맞는 빨대가 있을지 모르겠다. 집에 남는 스텐 빨때는 두께가 안 맞고 인터넷으로 구매하기에도 크기가 안 맞을까 걱정이라 추가구매하더라도 전용 빨대가 따로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바닥은 실리콘 스토퍼로 내려놓을 때 소리가 나지 않아 사무실들에서 사용하기 좋을 것 같다.
뚜껑에 기스가 나서 왔는데 깨진 건 아닌 것 같고 빨리 사용은 하고 싶고 계속 보고 있을 건 아니니 그냥 사용하기로 했다. 아쉽지만 깨지지만 않았으면 됐다. 입이 닫는 윗부분까지는 스텐이라 맘 편히 입 대고 마실 수 있다.
커피도 타고 콤부차도 타고 골고루 타마셨다. 콤부차 타놓고 나갔다 와서 3-4시간 정도 후에 보니 얼음은 이미 없어졌지만 시원하긴 했다.
이렇게 내 작업실인 아들방에 놓고 보니 마음도 차분해지는 아이보리색 머그 텀블러다. 그냥 컵에 마시던 콤부와 커피인데 머그 텀블러에 두니 책상도 더 정돈된 느낌도 나고 차분하기도 하고 좋다. 사진 속 컵은 물 200ml 정도가 적당히 들어가는 컵이다.
락앤락 메트로 머그600ml
보온보냉이나 다른 성능보다도 예뻐서 좋다.
용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가 쓰기에는 생각보다 커서 475ml로 했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
나는 쿠팡에서 구매했는데 지금 보니 거의 2000원 가까이 가격이 올랐다. 나름 싸게 잘 산 듯싶다.
+ 스윙락 빼면 빨대 꽂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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