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 난소증후군과 이노시톨.

 

최근 들어 몸에 여러 가지 안 좋은 문제들이 생기고 있다. 우선 나는 아이를 낳고 다이어트도 실패하고 비만인채로 살아가고 있다.

하루 한시간 헬스하고 밥은 현미밥 반공기를 먹고 6시 이후 먹지 않고 배가 너무 고프면 선식을 먹으며 2달을 지냈는데 빠진 건 고작 2킬로였다. 갑자기 빠지기 시작한 머리에 지금은 탈모 수준이며 사춘기 때도 안 나던 여드름이 조금씩 올라오고 생리주기도 바뀌고 목주변이나 코 주변등 털들이 진해지기 시작했다. 호르몬 불균형 등 여러 가지 나에게 나타나는 증상들을 찾아보니 다낭성 난소증후군과 거의 일치했다. 

 

병원에 가도 살을 빼야한다는 이야기와 피임약만 처방해 준다는 이야기들만 많아서 병원은 가보지 않았다. 인슐린 저항성으로 살도 잘 안 빠진다는 영상도 있었다. 

여기저기 찾아보니 이노시톨이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 좋다고 하여 운동을 하며 그 외에 보조적으로 이노시톨을 먹어보기로 했다. 

 

 

나와 같은 고민이 있다면 다낭성 난소증후군과 이노시톨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가임기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내분비 질환으로 발병률은 5~10%라고 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배란 장애, 고안드로겐혈증으로 인한 다모증, 여드름 등이 있으며, 비만, 당뇨, 심혈관 질환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또 장기적으로 자궁내막암, 유방암 등의 발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임신을 원하는 환자는 배란유도제를 복용하며, 임신을 원하지 않는 환자는 주기적인 호르몬 치료를 통해 규칙적인 월경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치료가 진행된다고 한다. 또한 다이어트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정확한 상태 확인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건강]다낭성 난소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자.

[건강]다낭성 난소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자.

 

 

이노시톨이란.

 

이노시톨은 비타민 B8로 불리며 과일이나 곡물 견과류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으로 우리 몸에서도 생성이 되며 세포막의 주요 성분이며 인슐린에도 영향을 미치는 성분이다. 

 

 

이노시톨의 효능

1.인슐린 저항성 개선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인슐린 저항성 개선의 효과가 있다. 

 

2. 난자의 질 개선

난포의 난자 질을 향상해 주므로 자연 상태 임신 혹은 인공 임신 수정률을 증가시킨다. 

 

3. 생리전증후군

이노시톨을 3개월간 복용한 결과 증상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4. 우울증 개선

고용량 요법은 심신의 안정을 돕고 뇌신경 전달물질에 영향을 주며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기분을 좋게 만들어 우울증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이노시톨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여성호르몬과 상호 작용으로 배란 가능성을 향상할 수 있으며 난소 기능을 향상하는 효과도 있어 무배란 증상이 있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노시톨의 섭취량은 미오이노시톨 기준 2g이 권장되며 미오이노시톨은 체내 흡수가 원활한 형태이기 때문에 먹는 것이 추천되고 있다고 한다. 

 

한두 달 먹는 것이 아닌 적어도 3~6개월은 꾸준히 먹어야 효과를 본다고 해서 비싼 제품보다는 꾸준히 먹을 수 있을 나우푸드 콜린&이노시톨 제품(광고X, 내돈내산임)을 먹고 있다. 이노시톨만 있는 제품도 있었는데 콜린과 함께 먹으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해서 함께 들어있는 제품으로 골랐다. 아직 먹은 지 한 달도 안 되어서 효과는 모르겠지만 여전히 여러 증상은 계속 나오고 있다.

 

 

[내돈내산]나우푸드 콜린&이노시톨 구입/ 꾸준히 먹어보자.

[내돈내산]나우푸드 콜린&이노시톨 구입/ 꾸준히 먹어보자.

 

 

꼭 다낭성의 문제가 아니라도 호르몬 불균형이나 생리주기에 문제가 있다면 챙겨 먹으면 좋을 영양소인 것 같다. 나는 더 이상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으니 바로 병원치료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머리 빠짐이 너무 심각해서 탈모병원을 가야 하나 고민 중이다.

일단 이노시톨을 꾸준히 섭취하고 운동을 병행하며 관리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