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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2 레저렉션/ 게임하는엄마 플레이 기록/ 쩔 받고 템 얻기/내 소서의 목표 아이템

게임하는엄마 2021. 11. 7. 22:43

나에게 3살 터울의 친오빠가 있다. 아마도 내가 게임을 하게 된 건 오빠의 영향이 크지 않았나 싶다. 어렸을 적에 오빠가 게임을 하고 있으면 항상 옆에 앉아 구경을 했었다. 구경하는 게 재미있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도 게임을 하게 되었다. 

얼마 전 오빠가 하는 신발매장을 찾아간 적이 있었는데 손님이 없을 때 디아 2를 하고 있더라. 그때는 그냥 역시나 하는구나 하고 넘겼는데 최근 시간이 날 때 조금씩 게임을 하다 보니 너무 약해서 도저히 퀘스트를 진행할 수 없었다. 그래서 생각난 게 오빠였다. 평소에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연락도 잘 안 하는데 쩔을 받기 위해 카톡을 보냈다. 노트북이 매장에 있어 게임을 할 수 없다며 내일 해주겠다 했다. 그래서 오늘 같이 하게 되었는데 중요한 퀘스트만 깨 줬다. 레벨업은 알아서 하라며. 

그래도 따라다니다 탈 라샤 벨트를 하나 먹었다. 벨트 먹은 걸 안 신랑이 무기가 있다며 무기도 줘서 2세트가 되었다. 벨트는 바꿔 끼고 무기는 나중에 끼려고 보관함에 넣어두었다.

 

지난번 무기 영혼(스피리트)을 만들었었는데 오빠가 방패인 모너크를 줘서 소켓을 뚫어 방패 영혼(스피리트)도 만들어줬다. 시전 속도가 35가 붙어야 하는데 34가 붙었다며 아쉬워했다. 필요 힘이 부족해서 스킬도 다시 찍을 겸 액트 1 아카라에게 스킬/스탯 초기화를 했다. 현재 나는 무기도 영혼, 방패도 영혼이다.

영혼(스피리트) 만들기 - 방패 만드는 법도 똑같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 초반 룬워드 아이템 - 영혼(스피리트) /4소켓검 만들기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디아를 즐기고 있지만 아이가 둘이다 보니 할 시간이 많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아직 진행이 많이 되지 않았다. 현재 내 레벨은 36이다. 천천히 게임을 진행하면서 내가

aenam00.tistory.com

 

 

시전 속도가 105%가 되어야 한다는데 확인해보니 내 시전 속도는 38%였고 내 상황을 안 신랑이 이게 최종 템이라며 일단 끼라고 준 시전 속도 20%짜리 마수다. 천체적으로 내 템들이 요구 레벨이 낮은 템이기에 진행하며 더 좋은 게 나온다면 바꿔 끼면 될 것 같다. 

 

현재 내 캐릭터 상태다. 오빠가 떨궈 준 아이템을 신랑과 나눠 이리저리 끼다 보니 시전 속도가 148%가 되었다. 

 

용병 주라며 통찰도 줬는데 내 용병이 너무 죽어서 안 데리고 다니다 보니 레벨이 낮아 필요 민첩이 부족해 낄 수가 없다. 용병 열심히 살려 데리고 다녀봐야겠다.

이제 모아갈 템 목록인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걸 스샷을 찍으면 될걸 왜 사진으로 찍었는지 모르겠다.

탈 라샤의 잠들지 않는 눈, 탈 라샤의 호라드림 관모, 탈 라샤의 보호, 탈 라샤의 선고, 탈 라샤의 고운 띠, 영혼, 마수, 요르단의 반지 2, 전쟁 여행자를 목표로 게임을 진행하려한다. 사실 어떤 게 좋은 템인지 몰랐고 아직 검색도 안 해봐서 나중에 천천히 해야지 싶었는데 오늘 이렇게 알게 됐으니 위에 템을 목표로 열심히 돌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