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기에 '전기차가 되기 위해 태어난 차' 인 레이 EV 차량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자. 레이 EV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시승느낌도 적어보도록 하겠다.
레이 EV
가격 : 2,735 ~ 2,955만원
연료 : 전기
주행 : 1회 충전 시 205 km
연비 : 복합 5.1 km/kWh 도심 6, 고속 4.4
출력 : 64.3 kW
토크 : 147 Nm
용량 : 35.2 kWh
변속 : 자동 1단
전장 : 3,595 mm
전고 : 1,710 mm
축거 : 2,520 mm
레이 참 귀엽다. 스모크 블루는 레이 EV 전용 색상이라고 한다. 구매하게 된다면 스모크 블루로 해야지 생각 중이다.
레이 EV 시승기.
아무 생각 없이 밥 먹으러 가다 기아 매장 앞에 레이 EV가 세워져 있길래 냉큼 들어가 보았다. 사실 인터넷으로 시승 신청을 하려고 했는데 잘 안 돼서 다음에 해보자 하고 있었는데 지나는 길에 있기에 구경이라도 하려고 했다. 바로 시승도 가능하다고 해서 냉큼 시승하겠다고 했다.
경차라고는 스파크밖에 타본 적이 없는데 레이가 넓다고 해서 매장에 방문해 구경한 적이 있었다. 레이 뒷자리의 매력에 홀딱 빠져서 전기차로 나오면 너무 사고 싶다고 신랑과 이야기 나눴었다.
레이는 빨리 달리면 위험하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전기차가 되면서 배터리가 바닥에 깔릴 테니 무게중심이 맞춰질 테고 전기 차니 잘 나가서 좋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도 많이 나눴었다. 레이 EV가 나오면서 자동차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도 많이 되었는데 다들 좋다고 해서 눈독을 안 들일 수가 없다.
오늘 이야기를 듣고 오니 내가 사는 지역은 레이 EV의 경우, 올해 전기차 보조금으로 약 1000만 원 정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보조금 받고 구매하게 되면 풀 옵션 하고도 2천만원 초반대로 구매가능하다. 내년은 보조금이 어찌 될지 모르니 올해 신청해서 받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꽤 많이 예약되어 있다고 하니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일단 운전은 신랑이하고 나는 아이와 뒷좌석에 앉았다. 운전석에 키 180, 성인 남성이 앉았는데도 뒷좌석이 넓었다. 현재 우리 집은 테슬라 모델 3을 운행 중인데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그나마 괜찮은 거지 많이 널널하거나 하진 않다. 경차인 레이가 더 넓은 거 같았다. 뒷좌석 너무 마음에 들고 아이들 태우거나 장 보거나 할 때 이용할 용도이고 차 긁을까 운전이 무서운 나한테는 이만한 차가 없는 것 같다. 카시트까지 설치해도 넓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주행느낌도 생각보다 부드럽고 좋았는데 앞 좌석은 방지턱을 넘을 때도 부드러웠다고 한다. 일부러 조금 속도 내어 방지턱을 넘어보니 뒷자리에 있던 나는 차가 뜨는 느낌이 들면서 덜컹해서 뒷목이 좀 아팠는데 앞자리 신랑과 아들은 그런 느낌이 없었다고 했다. 방지턱에 속도 줄여 살살 넘을 때는 아픈 느낌은 없었지만 덜컹 떴다 떨어지는 느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전기차다 보니 밟을 때마다 무리 없이 잘 나가주기도 했다. 나는 겁도 많고 시외로 나갈 일은 거의 없어서 집 근처 큰길만 돌아다닐 것 같아 레이 EV라면 어디든 든든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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