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전설:왕국의눈물 내마음대로 즐기기/1일차 플레이 기록/부모님 말씀을 잘듣자!

 

 

몇 년 만의 젤다인지. 

야숨도 다 안 깼지만 새로운 시리즈가 나왔으니 이번에도 내 마음대로 즐기며 플레이해보자.

 

출시날 신랑과 아들이 직접 가서 구매해 온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나는 며칠 전에야 플레이를 시작했고 신랑과 아들이 각각 시간 날 때마다 플레이를 해서 옆에서 구경을 많이 했다. 첫 오프닝 영상도 아들, 신랑, 그리고 내가 플레이할 때 총 3번을 봤다. 

보면서 느낀 점! 오늘의 교훈! 부모님 말씀을 잘 듣자!

 

내가 플레이할 때 꼭 스크린샷을 남겨야지 생각했는데 하다 보니 깜빡했다. 처음 시작에 이렇게 젤다와 링크가 하이랄 성 지하를 둘러보는데 젤다의 말에 따르면 젤다의 아버지인 하이랄 왕이 지하에 무엇이 있는지 알려주지도 않고 들여보내지도 않았던 듯한 대화내용이 나온다. 

 

그 말을 무시하고 하이랄 성 지하를 둘러보던 젤다와 링크는 봉인되어 있던 마왕을 깨워버린다. ㅇㅅㅇ;;

 

마왕도 깨우고 검은 망가지고 젤다는 사라지고. 부모님 말을 안 들으니 이 사달이 난 거다. 아들아!! 우리 7살 아들아! 말 좀 잘 듣자!

 

이후에 깨어난 링크는 팔이 바뀌어있다. 망가진 마스터 소드와 상자 안의 바지를 챙기고 밖으로 나오니 뛰어내리란다.

 

여기는 시작의 하늘섬. 돌아보면 집사골렘이 보이고 이 골렘이 젤다가 맡겨두었다며 프루아패드를 준다.

 

프루아패드를 얻고 시간의 신전으로 향한다. 

 

여기서 링크의 새로운 손의 주인인 라울을 만나지만 젤다가 있다는 시간의 신전은 열리지 않는다. 자기 손으로 열려야 한다는데 힘을 잃었단다.

 

시간의 신전 문을 열려면 힘을 되찾기 위해 사당을 깨야 한다고.

가장 먼저 보이는 우코우호의 사당으로 가보자. 어렵지 않고 간단히 새로운 힘인 울트라핸드 사용법을 연습하는 사당이다.

젤다의 전설 : 왕국의 눈물/ 우코우호의 사당

 

젤다의 전설 : 왕국의눈물/ 우코우호의 사당

 

 

사당을 깨고 나와도 아직 열리지 않는다. 시작의 하늘섬에 있는 사당 세 곳을 다 깨야 열리는 것 같다. 그러니 두 번째 사당을 찾아 출발! 사당에서 얻은 울트라핸드로 나무를 이어 붙여 건너기도 하고 나무상자나 통을 부셔 나무화살이나 사과등을 얻기도 한다. 

 

그리고 젤다의 전설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하기!

그리고 야숨에서 내가 가장 잘했던 게임오버는 역시나 여기서도 이어진다. 나중에 울트라핸드로 이것저것 만들어 싸우기도 하던데 아직은 너무 극초반이라 뭐가 없다. 그러니 나처럼 싸우는 게 어려운 분들이라면 나무화살을 많이 많이 모아두자. 

도망 다니면서 화살로 헤드샷을 노리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하게 되는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신랑은 할 때마다 벌써 몇시냐며 놀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