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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토이마켓/ 동남지구 장난감 할인점/ 아이들 꿈의 나라

청주 동남지구에 사는 나는 고가네 육류 마트를 자주 이용한다. 오다가다 고가네 옆에 장난감 가게가 생기고 있는 걸 보았는데 언제 오픈하려나 하고 잊고 있었다. 아이들 재워두고 짬날 때 종종 들어가 보는 맘 카페에 토이 마켓이 가오픈했다는 글이 떴고 정식 오픈한 날 방문하게 되었다. 마트에서 장을 보고 고기를 사러 고가네에 가는 길에 구경할 겸 들렀다. 닌텐도 제외 할인을 하고 있었고 회원 구매 시 10% 추가 할인까지 한다고 한다. 안 그래도 고가네만 있을 때도 주차된 차량이 많다 싶었는데 토이 마켓이 오픈하면서 깜짝 놀랄 정도로 차가 많아졌다. 신랑과 눈이 휘둥그레져 이거 다 장난감 사러 온건가봐 했다. 청주 토이 마켓은 총 4층으로 1층은 주차장과 계산대가 있고 2층부터 4층까지 장난감이 진열되어 있..

정보공유 2021.12.15

워키토키 토끼 무전기/ 유아 무전기 추천/ 너무 사랑스러운 무전기/어린이 무전기

예전부터 무전기를 하나 사줄까 알아봤었는데 신랑 친구가 캠핑할 때 놀러 오라는 이야기에 무전기를 구매하게 되었다. 해외직구로 일주일 조금 넘게 걸려 온 것 같다. 가격은 3만 원 초반대로 구매했다. 충전식으로 구매했다고 해서 USB 충전인 줄 알았는데 충전지와 충전기가 같이 왔다. 신랑도 몰랐는지 이 가격에 이 구성이면 싼 거라고 했다. 신랑도 아이도 없을 때 도착한 토끼 무전기. 너무 귀여워서 내가 홀딱 반했다. 어쩜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잘 뽑았을까. 무전기는 두 개가 한 세트로 한 개당 AAA 건전지 4개씩 들어간다. 목에 걸 수 있는 스트랩도 노랑노랑 너무 귀엽고 예쁘게 꾸밀 수 있는 아기자기한 스티커도 들어있다. 여러 버튼이 있고 옆에 PTT 버튼을 누른 상태로 이야기하면 소통할 수 있다. 다만 ..

내돈내산/제품 2021.12.14

육아기록/ 6개월 딸/ 배밀이, 문센, 사고치기

우리 둘째 딸 6개월 기록이다. 며칠 후면 이제 7개월이 된다. 이렇게 꼬질꼬질 과자 묻히고 잠들어도 왜 이리 귀여운지. 우리 가족 모두가 말한다. 첫째는 참 예뻤고 둘째는 참 사랑스럽다고. 6개월에 들어서서 허리 힘이 많이 생겼는지 앉혀두면 제법 오랫동안 앉아서 놀기도 하는데 스스로 철퍼덕 누워 배밀이로 온 집안을 돌아다닌다. 주변에 장난감을 가져다 두면 한참을 혼자 가지고 놀다가 하나씩 다 만져보고 입에 넣어본 후에 새로운 것을 찾아 떠난다. 타깃은 누군가의 슬리퍼가 될 수도 있고 화분받침이 되기도 하며 돌돌이 테이프가 되기도 한다. 잠시 혼자두고 집안일을 하고 있는데 어느샌가 거실에서 주방까지 기어와 있다. 의자 다리를 먹고 싶었는지 열심히 노력한다. 이렇게 놀다가 힘들면 낑낑대기 시작하는데 그럴 ..

아기와개 2021.12.04

6개월 아기 장난감/ 하베브릭스 6in1 변신큐브

아이가 커가면서 발달에 맞는 장난감을 알아보고 있는데 어떤 걸 사주는 게 좋을지 너무 고민됐다. 쏘서나 점퍼루를 사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부피가 큰 장난감들은 부담스럽기도 하고 오래 태우면 좋지 않다고 해서 그냥 가볍게 앉아서나 엎드려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찾아보다 하베브릭스 변신 큐브가 눈에 들어왔다. 둘째보다 더 신난 첫째가 재촉하고 자꾸 열어보려 해서 급하게 사진을 찍느라 사진 상태가 좋지 못하다. 안타깝게도 내 폰은 흔들림 보정 기능이 없다. 블록놀이, 도형놀이, 피아노 놀이, 기어&구슬놀이, 시계놀이, 색과 동물 배우기의 활동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너무 어린 둘째이기에 할 수 있는 건 손으로 잡고 치고 먹는 놀이이다. 상자 안에 딱 맞게 들어있다. 거울, 시계, 건반 등등 6개로 구성되어있..

내돈내산/제품 2021.12.03

미사 8000 요술 슬라임2/ 아이놀이/ 슬라임/

언제던가 5살 아들과 놀고 있는데 갑자기 어눌한 발음으로 슬라임을 찾더라. 클레이 한번 쥐여주면 한참을 잘 놀기에 슬라임도 잘 가지고 놀 것 같아 바로 쿠팡에 들어가 검색해보니 나름 가격 대비 괜찮은 구성인 것 같아 구매하게 되었다. 슬라임 6개(투명 3, 분홍, 노랑, 파랑), 슬라임 파츠 6개, 스팽글 12개, 글리터 2개(분홍, 파랑) 구성으로 되어있다. 스팽글은 아들 혼자 열지 못해 내가 꺼내 주었다. 요즘 보라색 좋아하는 아들은 보라색 하트와 별 모양 스팽글만 사용하겠다고 했다. 글리터도 분홍색만 사용한다며 꺼내고는 조절이 서툴러 한번에 다 부어버렸다. 반 정도는 내가 다시 담아 주었고 슬라임보다 글리터나 파츠, 스팽글 양이 넉넉해서 나중에 슬라임만 따로 구매 후 가지고 놀아도 좋을 것 같다. ..

내돈내산/제품 2021.11.25

국순당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국순당 막걸리/유산균을 키우는 프로바이오틱스

마트에 간단히 장 보러 갔다가 국순당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가 있기에 구매해보았다. 캔으로 사려다가 가격이 착하지 않기에 사진만 찍어보고 병으로 구매했다. 술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사이다 탄 막걸리나, 달달한 맥주 혹은 달달한 와인은 즐기기 때문에 구매해보게 되었다. 우리 술 탁주 부문에서 2021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받았다고 한다. 프락토올리고당이 1000mg 함유되어있으며 알코올 농도는 5%. 평소 내가 즐겨마시는 달달한 맥주와 같다. 프락토올리고당 대장의 비피더스균에 의해 발효되어 이들 균의 증식을 활성화하여 대장을 자극하고 활성화시켜 변비를 예방하는 등 장기능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며 식이섬유가 포함되어있고 설탕이나 물엿보다 칼로리가 낮다. 눈으로 보기에 일반 막걸리와 크게 차이는 없다...

카테고리 없음 2021.11.23

샤페이 애남 일상/ 오랜만의 온가족 산책

김장하던 날 아침. 시어머니께서 더 가져올 것이 있어 시어머니 댁에 다녀오셨다. 그 사이에 신랑과 나는 어항에 넣어줄 새우도 살 겸 온 가족 다 같이 산책을 나왔다. 정말 오랜만에 아빠가 산책을 시켜줘서 그런가 단지 안과 단지 근처 산책할 때 애남이가 너무 잘해줘서 관절염 때문에 다리가 아파 그런가 아니면 이제야 철이 들었나 싶었다. 하지만 얼마 못가 단지를 벗어나자마자 열심히 당기기 시작한 애남이. 여기저기 냄새도 한참을 맡느라 가지도 않는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좀 잘하는 편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 얼마나 신나는지 발걸음이 너무 가볍다. 여기저기 새로운 냄새가 많이 나니 신나나보다. 아들이랑 새우사러 들어간 사이에 신랑이 찍어둔 사진 같은데 우리 애남이 너무 예쁘다. 아침부터 산책하니 기분이 나쁘지 않..

아기와개 2021.11.23

5살 아들과 김장하는 날

지난 금요일 아들의 어린이집에서 김장을 한다고 어두운 옷에 앞치마와 팔토시를 보내달라고 했다. 표현 언어와 발음문제로 언어치료를 받고 있는 아들이 앞치마와 팔토시 어두운 옷을 입고 오라고 했다며 열심히 설명해주었다. 마침 우리 집 김장, 바로 전날이었는데 어린이집에서 미리 해봐서인지 김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다. 사실 우리는 따로 김장을 하지 않고 시어머니께서 김장하시고 김치를 챙겨주시는데 한동안 시어머니와 함께 살게 되면서 지난 주말 우리 집에서 김장을 하게 되었다. 김장 전날 밤부터 준비를 했는데 너무 졸려 다 마무리하지 못했다. 나는 애들을 보다가 재워두고 마늘 다듬는 것만 좀 도와드리고 잠자리에 들었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아이 둘을 데리고 시어머니께서 김장 준비를 하고 계셨다. 채칼이 잘 안..

아기와개 2021.11.22

6개월 딸 이야기/둘째에게 첫째 옷을 입혀 보았다.

우리 아이들은 4살 터울의 남매다. 둘째 계획이 없었음에도 첫째가 아기 때 입었던 옷들이 아까워 버리지 못하고 이사하면서도 다 싸들고 왔었다. 그 덕에 내복이며 외출복이며 둘째에게 물려 입히게 됐다. 물론 둘째가 딸아이인지라 이것저것 핑크 핑크하고 귀여운 내복과 예쁜 외출복을 사서 입히기도 했다. 그래도 첫째가 입던 옷들을 입은 둘째를 보면 첫째 어릴 적 모습이랑 너무 닮아있어 기분이 묘한데 언듯 언듯 보이는 어릴 적 첫째 얼굴에 물려 입히는 재미도 쏠쏠했다. 특히 첫째 때 선물 받았던 바로 이 옷이 너무 귀여웠고 마침 계절이 맞아 입혀보았다. 둘째 아이를 보며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 싶었는데 추억에 젖어 첫째 때 사진을 찾아보니.. 미안하다 딸아. 너네 오빠가 너무너무 예뻤다ㅠㅠ

아기와개 2021.11.17

새우깡 출시 50주년!/새우깡 블랙

동물원 나들이 가려고 세차 후 세차장 옆 이마트에 들렀다. 나는 둘째 수유를 해야 해서 신랑과 아들이 간단한 간식거리를 사 오기로 했고 동물원에서 먹을 샌드위치와 음료수, 그리고 이 새우깡 블랙을 사 왔다. 생우깡 블랙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신랑이 무려 2400원이나 하는 새우깡이라며 50주년이라고 되어있길래 사봤다고 했다. 새우 함량이 2배에 그 귀하다는 블랙 트러플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어릴 적 노래방에서 많이 먹던 그 새우깡이 고급지게 변신한 느낌이다. 기존 새우깡보다 널찍한 모양이다. 먹으면서 버섯향이 나긴 하네 싶었고 역시나 새우깡 아니랄까 봐 계속 계속 손이갔다. 신랑과 나는 조금 맛만 보고 우리가 집을 치우는 사이 큰 아들이 다 먹어버렸다. 내 입에는 일반 새우깡보다 새우깡 블랙이 더 맛있..

내돈내산/음식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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