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주문해서 도착하자마자 사용하느라 사진도 못 찍고 바로 뜯어 사용했다.
원래 브라운 체온계를 사용했었는데 고장이 나서 센서 고장의 as는 보상판매처럼 다시 사야 한다고하고 여기저기 검색해 보니 이것도 기간이 있다고 한다?! 첫째 때부터 사용하던 거라 이미 기간은 지났고 가격이 싼 것도 아니라 좀 고민을 하다가 신랑이 샤오미 체온계를 구매했었다. 처음엔 그냥 그러려니 잘 사용했는데 분명 아이는 몸이 뜨거운데 체온계에 뜨는 체온은 나랑 고만고만하다. 왜 아이들은 밤에만 그리 열이 오르는가.
로캣와우로 녹십자 이름을 달고 나온 체온계를 급하게 주문해서 사용했다. 처음엔 어느 정도 괜찮은 듯하다가 후에 사용할 때도 분명 아이는 뜨거운데 체온이 나랑 고만고만하다. 참 웃프네. 밤에 아이는 아픈데 몇 도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니 해열제를 마음대로 먹일 수도 없었다.
그러다 얼마전 둘째 아이가 또 열이 나고 밤사이에 너무 뜨거워져 일단 해열제를 먹이고 체온을 다 재봐도 미열정도로만 나온다. 아마도 아이 귓구멍이 작아서 깊이 들어가지 않으니 정확한 측정이 안되었던 것 같다. 로켓와우로 새벽에라도 받아볼 수 있게 브라운 체온계를 주문했다. 원래 사용하던 기종으로 주문하려 했는데 그건 로켓와우가 아니고 그냥 로캣배송인지라 새벽에 받아 바로 사용하려고 로캣와우가 떠있는 6030으로 주문했다.
기존 것과 차이는 개월수 선택과 체온에 따른 색변화, 이 전의 체온 기록 여부 인 것 같다. 기능적인 면에서 차이는 좀 나는 것 같은데 가격은 그리 많이 차이가 안 난다. 그래도 급했기에 이것저것 따지지않고 체온 측정만 잘되면 된다 싶어 구매했다.
막상 사용해보니 다른 모델보다 훨씬 편했다. 개월수 선택하며 기다려야 하는 시간에 바로 체온을 잴 수 있어서 좋았고 이전의 체온이 표시되지 않더라도 어차피 지금 당장의 체온이 중요하기에 기록이 꼭 필요한가 싶기도 했다. 전에 쓰던 모델과 6030 모델 두 개를 다 사용해 보니 오히려 나는 바로바로 체온을 잴 수 있는 6030 모델이 편해서 좋았다.
둘째 아이가 열이나던 새벽에 받아본 브라운 체온계는 38.6이 나왔고 샤오미 체온계과 녹십자 체온계는 36.5와 36.7로 나왔다. 이렇게까지 차이가 나니 내 손이 더 정확할 정도다. 이날 딸아이 체온이 39.2까지 올랐는데 아까도 말했듯 다른 체온계들은 27개월 아이라 귓구멍이 작아 정확히 측정이 안되었지 싶다.
브라운 귀적외선체온계 IRT-6030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이 모델이 아니라도 꼭 브라운 체온계를 사용하길 추천한다.
괜히 다른 체온계 샀다가 정확하지 않아 돈만쓰고 다른 체온계를 또 구매하게 될 수도 있다.
난 당장 또 고장이 난다고해도 브라운체온계로 재구매할 거다.
단점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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