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배달 음식을 자주 시켜 먹는다. 일주일에 2~3번은 시켜 먹고 주말에는 외식도 한다. 배달료도 비싸고 음식값도 비싸지만 월요일 제외 삼시세끼를 다 집에서 먹는 나와 신랑이라 매번 메뉴 고민도 힘들고 밥 차리다 하루가 다 갈 것만 같아 내 편의를 위해 자주 시켜 먹게 된다. 며칠 전 저녁으로 제천 두꺼비식당 동남지구점에서 매운 등갈비찜을 주문해 봤다. 커피 한잔 하는 타임에 카페 글을 보다 맛있다는 평을 봤다. 나는 갈비찜, 등뼈찜 등등 고기는 왼만해선 다 좋아하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주문했다. 세트 구성이 생각보다 괜찮아 보여서 매운 등갈비한상 2인세트로 주문했다. 구성은 등갈비 + 각종사리 + 곤드레밥 + 메밀전 + 쿨피스 세트로 둘이 먹기 좋아 보였다. 배달은 비조리로 온다. 같이 온 와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