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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131

6개월 아기 장난감/ 하베브릭스 6in1 변신큐브

아이가 커가면서 발달에 맞는 장난감을 알아보고 있는데 어떤 걸 사주는 게 좋을지 너무 고민됐다. 쏘서나 점퍼루를 사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부피가 큰 장난감들은 부담스럽기도 하고 오래 태우면 좋지 않다고 해서 그냥 가볍게 앉아서나 엎드려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찾아보다 하베브릭스 변신 큐브가 눈에 들어왔다. 둘째보다 더 신난 첫째가 재촉하고 자꾸 열어보려 해서 급하게 사진을 찍느라 사진 상태가 좋지 못하다. 안타깝게도 내 폰은 흔들림 보정 기능이 없다. 블록놀이, 도형놀이, 피아노 놀이, 기어&구슬놀이, 시계놀이, 색과 동물 배우기의 활동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너무 어린 둘째이기에 할 수 있는 건 손으로 잡고 치고 먹는 놀이이다. 상자 안에 딱 맞게 들어있다. 거울, 시계, 건반 등등 6개로 구성되어있..

내돈내산/제품 2021.12.03

미사 8000 요술 슬라임2/ 아이놀이/ 슬라임/

언제던가 5살 아들과 놀고 있는데 갑자기 어눌한 발음으로 슬라임을 찾더라. 클레이 한번 쥐여주면 한참을 잘 놀기에 슬라임도 잘 가지고 놀 것 같아 바로 쿠팡에 들어가 검색해보니 나름 가격 대비 괜찮은 구성인 것 같아 구매하게 되었다. 슬라임 6개(투명 3, 분홍, 노랑, 파랑), 슬라임 파츠 6개, 스팽글 12개, 글리터 2개(분홍, 파랑) 구성으로 되어있다. 스팽글은 아들 혼자 열지 못해 내가 꺼내 주었다. 요즘 보라색 좋아하는 아들은 보라색 하트와 별 모양 스팽글만 사용하겠다고 했다. 글리터도 분홍색만 사용한다며 꺼내고는 조절이 서툴러 한번에 다 부어버렸다. 반 정도는 내가 다시 담아 주었고 슬라임보다 글리터나 파츠, 스팽글 양이 넉넉해서 나중에 슬라임만 따로 구매 후 가지고 놀아도 좋을 것 같다. ..

내돈내산/제품 2021.11.25

새우깡 출시 50주년!/새우깡 블랙

동물원 나들이 가려고 세차 후 세차장 옆 이마트에 들렀다. 나는 둘째 수유를 해야 해서 신랑과 아들이 간단한 간식거리를 사 오기로 했고 동물원에서 먹을 샌드위치와 음료수, 그리고 이 새우깡 블랙을 사 왔다. 생우깡 블랙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신랑이 무려 2400원이나 하는 새우깡이라며 50주년이라고 되어있길래 사봤다고 했다. 새우 함량이 2배에 그 귀하다는 블랙 트러플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어릴 적 노래방에서 많이 먹던 그 새우깡이 고급지게 변신한 느낌이다. 기존 새우깡보다 널찍한 모양이다. 먹으면서 버섯향이 나긴 하네 싶었고 역시나 새우깡 아니랄까 봐 계속 계속 손이갔다. 신랑과 나는 조금 맛만 보고 우리가 집을 치우는 사이 큰 아들이 다 먹어버렸다. 내 입에는 일반 새우깡보다 새우깡 블랙이 더 맛있..

내돈내산/음식 2021.11.17

너무 귀여운 러블리덕 LED 오리 무드등/ 취침등/ 수면등

혼자서 화장실도 방에도 잘 있던 5살 아들이 언제부턴가 무섭다며 집안 어디를 가도 같이 가기를 원했다. 이유를 물어보니 괴물이 나올 것 같다고 자기 방도 무섭다고 했다. 잠을 안방에서 다 같이 잤었는데 아이가 자기 방에 침대가 생기고 하나씩 꾸며지니 자기 방에서 자고 싶어 했고 내가 꼭 같이 있어줘야 했다. 새벽에 자다 깨서 내가 없으면 엄마엄마 울면서 나를 찾아온다. 어떤 방법으로 아이의 무서움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수면등을 찾아보았다. 수면등을 켜 둔다고 아이가 무서워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자다 깨서 혼자 있을 그 잠깐이라도 덜 무섭길 바라며 수면등을 구매했다. 몇 가지 중에 고민했지만 러블리덕 LED 무드등으로 구매했다. 병아리 모양 수면등도 귀엽고 가격도 더 저렴했지만 오리 모..

내돈내산/제품 2021.11.16

데일리라이크 봉봉 실리콘 칫솔/루치펠로 울라울라 어린이 저불소 치약/ 아기 치약칫솔 추천

-내돈내산으로 직접 구매, 사용해본 제품만 솔직하게 리뷰합니다. 현재 6개월에 들어선 둘째 딸이 5개월부터 이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무불소로 시작해 저불소에서 일반 불소치약으로 바꿔가는 건 줄 알았는데 최근에는 1000ppm짜리 치약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하더라. 어린이용 1000ppm 치약이 찾기 힘들다고 해서 고민하다가 이제 쌀미음 먹고 있는 아이인지라 저불소 치약으로 칫솔질부터 익숙해지게 도와주고 싶었다. 성질 급한 나는, 뭐든지 시키면 최대한 빨리 받아보고 싶어 이번에도 쿠팡을 이용했다. 아기 칫솔과 치약을 검색해 구매하게 되었는데 내 구매 기준은 뭐든지 검색했을 때 상위권 중에 외향, 가격, 효과 등을 보고 마음에 드는 제품을 고른다. 이번에 구매하게 된 제품은 데일리라이크 봉봉 실리콘 칫솔과 ..

내돈내산/제품 2021.11.14

배달) 깻잎 두마리 치킨 청주 1호점 / 받으면 기분 좋아지는 치킨집/ 가성비 치킨/순살 치킨

오랜만에 깻잎 치킨을 시켜보았다. 나는 순살 치킨도 좋아하지만 신랑은 먹긴 먹어도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 뼈 치킨이 없는 깻잎 두마리 치킨을 시켜먹는 일이 적다. 어쩌다 한번 그냥 편하게 먹고 싶을 때 시키는 편이다. 깻잎 치킨의 장점은 추가로 요구르트와 타코야끼, 떡꼬치 등의 간식과 치밥 소스가 같이 온다는 거다. 꼭 패밀리세트를 시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사진에는 없지만 1.25L 콜라까지 함께 세트이다. 두 마리 3가지 맛으로 후라이드, 양념, 휠레 어니언으로 주문했다. 5살 아이를 위해 후라이드를 주문했는데 매워했다. 뭐가 맵냐며 먹어봤는데 내 입에는 맵지 않았지만 아이 입에는 그렇게 느껴질 수 있겠다 싶었다. 아이에게 어니언 드레싱을 듬뿍 발라주니 매운맛이 중화되는지 뽀로로 음료수와 함께 잘 먹..

내돈내산/음식 2021.11.06

오예스/ 피넛버터맛

오예스 피넛버터맛을 구매했다. 마트에 장 보러 갔다가 보이기에 사게 되었다. 겉모습은 똑같다. 가운데 들어가는 크림만 차이가 나는 것 같은데 오리지널에서 가운데 크림이 피넛버터로 바뀐 것 같다. 예전에 오예스하면 얼려먹는 게 좋았는데 최근엔 부드럽게 그냥 먹는 게 더 땡기더라. 맛은 나쁘지 않다. 오예스에 땅콩버터 발라둔 그 이상, 이하도 아닌 맛. 나쁘지 않지만 굳이 꼽자면 오리지널이 더 나은듯하다.

내돈내산/음식 2021.11.03

배달) 청주 순대국밥 / 마지고향순대/섞어국밥

신랑은 자가격리 중으로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그렇다는 것은 매일 아침, 점심, 저녁을 챙겨야 한다는 거다. 점심이야 나 혼자 먹으니 대충 때우고 말았었는데 신랑이 있으니 안 그래도 매 끼니가 고민인데 최근 들어 더해져 중간중간 배달음식으로 때울 때가 많아졌다. 오늘 아침을 베이글에 크림치즈 발라 계란과 먹었기 때문에 점심은 든든하게 먹을 만한 게 없을까 고민하다 순대국밥을 시키기로 했다. 내가 배달시킬 때는 무조건 배민을 켜고 가장 위에 있는 곳부터 배달비와 리뷰를 확인한다. 사실 청주 육거리에 유명한 새가덕 순대에서 시키려다가 배달비가 더 비싸서 가까운 곳에서 시켜봤다. 순대만, 순대+내장, 순대+내장+머릿고기 3가지 구성이 있기에 우리는 순대+내장+머릿고기인 섞어 국밥으로 2인분 주문했다. ..

내돈내산/음식 2021.10.30

키친어썸 게이밍 젓가락 2p, 블랙/ 신랑 요청으로 구매한 제품

나와 신랑의 취미 중 하나는 게임이다. 같이 게임을 즐기기도 하고 신랑의 직업이 프로그래머인지라 거의 종일 컴퓨터 앞에 있고 중간중간 과자를 먹게 되면 손으로 먹어 기름지거나 과자 가루가 묻은 손으로 키보드나 마우스를 만지는 걸 꺼려한다. 그러던 중 신랑이 이런 게 있다며 보여준 게이밍 젓가락이다. 웃자고 보여준건줄 알고 넘겼는데 어제 또 이야기를 하기에 얼른 로켓 배송으로 구매했다.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조금 불편할 것도 같았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나쁘지 않다. 그레이 색상이 인기가 많은지 품절이라 화이트, 블랙 중 우리는 블랙 색상을 선택했다. 이렇게 고리가 있어 손가락에 끼고 마우스 등을 사용하다가 얼른 과자를 집어 먹을 수 있다. 내 손에도 신랑 손에도 잘 끼워졌다. 컴퓨터 사용시 손이 펴져있기 때..

내돈내산/제품 2021.10.24

린클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as 후기

린클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를 1년 6개월 정도 사용 중이다. 나의 삶의 질을 너무나도 잘 올려주었던 음식물처리기이다. 중간에 미생물들에게 위기도 있었지만 다시 잘 살려내어 사용하였고 얼마 전 다시 새로운 위기가 찾아왔다. 때는 추석 연휴였다. 아마 그전부터 문제가 생겼던 것 같은데 음식물은 잘 처리해주기에 크게 개의치 않고 사용하고 있었다. 추석 연휴로 여유가 생긴 신랑이 미생물 찌꺼기들을 퍼내고 있었는데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하는 양파 껍질들이 메마른 채 뒤엉켜 찌꺼기들과 함께 벽돌처럼 뭉쳐 있었다. 종종 아이들을 보러 오셔서 집안일을 도와주시는 시어머니가 양파를 한 번에 손질해서 린클에 넣으셨다고 하셨다. 힘 좋은 신랑이 손목이 아플 정도로 힘을 써 겨우겨우 파내다 보니 교반 봉이 부러져 있는 게 아닌..

내돈내산/제품 202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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