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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131

홍루이젠 로얄밀크티퀸/밀크티휴

지난번 리뷰했던 서울우유 살롱 밀크티가 먹고 싶어 CU에 방문했는데 살롱 밀크티가 없었다. 어떤 걸 먹을까 보다 보니 홍루이젠 밀크티가 2+1이더라. 로열 밀크티 퀸 2개와 밀크티 휴 1개 구매해봤다. 로얄 밀크티 퀸은 밀크티 휴보다 유당 분해 우유가 조금 더 적게 들어가는 대신 홍차 함량이 더 높고 카페인 양도 많다. 칼로리도 밀크티 휴보다 적다. 원재료와 영양정보가 조금씩 차이가 난다. 막상 마셨을때 둘의 차이를 잘 모르겠다. 하루 차이로 마셔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홍차 함량이 더 높다고 해서 더 진한 홍차 향이 느껴지는 것도 아니었고 굳이 뽑자면 내 입맛에는 밀크티 휴가 조금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사실 서울우유 살롱 밀크티가 더 맛있었다. 서울우유 살롱밀크티 추석 당일, 오늘. 아이 둘 데리고 친정..

내돈내산/음식 2021.10.22

밀키트 집어가/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짜장 라볶이

매일매일 음식을 한다는 게 솔직히 너무 힘들다. 어떤 음식을 해야 할지 정하는 게 나에겐 가장 힘든 일이다. 음식만 정해지면 레시피 찾아 해 보면 그만인데 냉장고에 이런 재료들이 있으니 오늘은 이걸 해 먹자 하는 게 나에겐 가장 어렵다. 최근 들어 밀키트 전문점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나 같은 요린이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최고의 가게이다. 우리 아파트 상가에만 두 곳이 있고 동남지구 상가 쪽으로 넘어가면 한 곳이 또 있다. 아이 하원 시킬 때 종종 들리는 밀키트 전문점 집어가는 해산물 전문 밀키트라고 하는데 해산물이 아닌 다른 음식들도 함께 판매되고 있다. 이 날은 아이가 먹을 짜장 라볶이와 어른들이 먹을 소곱창전골을 구매했다. 곱창전골은 다음 포스팅에 이야기해보고 오늘은 짜장 라볶이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

내돈내산/음식 2021.10.21

맛동산 - 솔티드 아몬드 카라멜

장보러 마트에 들렀다가 보게된 맛동산 솔티드 아몬드 카라멜 맛이다. 오리지날 맛동산도 같이 붙어있었다. 먹다보니 공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두개가 이어진듯한 크기의 맛동산도 있었다. 불량임에도 그냥 기분이 좋아졌다. 과자는 클수록 좋다. 맛동산 좋아하는 신랑은 오리지날이 더 취향이라 했고 나는 솔티드 아몬드 카라멜이 더 좋았다. 아들은 모양만 보고는 별로 같았는지 먹지 않겠다해서 나 혼자 거의 다 먹었다. 아몬드는 미국산, 정제소금은 국내산이란다. 맛동산 솔티드 아몬드 카라멜은 기존 맛동산에 짭짤한 소금맛과 카라멜향이 추가되어 단짠의 조화가 좋아 계속 손이 갔다. 땅콩이 아몬드로 바뀌면서 더 고소해진 느낌이다.

내돈내산/음식 2021.10.15

비알레띠 모카 인덕션 커피메이커 6컵 실버/ 신랑에게 선물해보았다.

커피를 즐겨 마시는 신랑을 위해 비알레띠 커피메이커 구매해보았다. 이 하나를 구매하기 위해 신랑이 얼마나 고민을 하던지. 생각보다 종류가 너무 많더라. 우리 집은 인덕션을 쓰기 때문에 인덕션 호환 제품으로 구매하였고 마침 롯데온에서 할인을 하기에 6컵 실버 색상으로 구매했다. 비알레띠 모카포트를 구매하기 위해 많이 알아봤는데 막상 받아보니 너무 예뻐서 다른 단점이 안보였다. 커피 없이 못사는 신랑과 커피맛은 싫지만 시럽 넣은 라떼(커피보다 커피우유에 가깝게 마신다.)는 좋아하는 나를 위한 비알레띠 모카포트. 원래 수요일 배송예정이었는데 목요일날 받게되었다. 수요일 아침부터 오늘 배송 올 거라고 커피를 마시지 않던 신랑이니 말 안 해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겠더라. 너무 좋아하던 신랑이 바로 뜯어 찍느라 주..

내돈내산/제품 2021.10.13

한정판 팥맛 첵스

마트에 갔다가 팥맛 첵스가 있길래 궁금해서 사 와봤다. 한정판이라는데 전혀 몰랐고 그냥 장 보는 중에 신기해서 사고 보니 한정판이었다. 전에 파맛 첵스가 나왔을 때 한입 먹어보고 그대로 봉인했었어서 이번에 이걸 사볼까 말까 하다 리뷰라도 해보자 싶어 구매했다. 나와 아들이 좋아하는 첵스 초코인데 특히 아들이 첵스에 들어있는 마시멜로를 너무너무 좋아한다. 영양성분이야 알아서 잘 신경 썼겠지 싶었고 맛은 처음 열자마자 팥향이 훅 들어왔는데 달달한 팥향이어서 느낌은 괜찮았다. 한 번 더 맡아보려 코를 대고 맡으니 처음 냄새와는 좀 달랐다. 생각보다 마시멜로도 많이 들어가있고 우유 부어 먹으니 달달한 게 내 입에 맞았다. 다만 팥맛이 강하기보다는 팥향이 나는 설탕 맛 같은 느낌이랄까. 한마디로 내 취향이다. 호..

내돈내산/음식 2021.10.09

비알콜 막걸리/ 발왕산 막걸리 제로/ 비알콜 무알콜 차이점

오늘의 안주는 먹다 남은 꽁치김치찌개에 막창구이, 벌집삼겹살, 오소리감투다. 사실 나는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른 이유가 아니라 그냥 맛이 없어서이다. 술이 달다는 것은 정말 달달한 술일 때 이야기다. 나는 일반 소주나 맥주를 달다고 느껴본 적이 없다. KGB나 부라더 소다 같은, 정말 달달한 술들만 좋아한다. 술도 맛으로 먹는다며. 그래도 그중에 막걸리는 좋아하는 편인데 그것조차 막사꿀(막걸리+사이다+꿀)조합으로 먹는다. 꿀이 없을 때는 막사로 그치기도 하지만 그럴 때는 가덕 막걸리를 마신다. 가덕 막걸리는 다른 막걸리들에 비해 단 편이기 때문이다. 며칠 전 고기를 사러 근처 고기 마트인 고가네를 다녀왔다. 고가네는 술도 함께 판매하고 있는데 거기서 보게 된 비알코올 막걸리, 발왕산 막걸리를 보게 되..

내돈내산/음식 2021.10.05

내돈내산 구팡구매/ 카오코 천연 아로마 100% 에센셜 오일 원액 - 라벤더향

나는 쿠팡을 애용하고 있다. 다름 아닌 로켓배송 때문에.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이것저것 챙기기 바쁜데 종종 아이들 물건이나 생활필수품들이 똑떨어질때가 많다. 혹은 그냥 빨리 받아보고 싶은 마음에 제품이 조금 마음에 안 차더라도 로켓배송 제품으로 구매하게 된다. . 아로마 오일은 예전에도 구매해서 사용했었는데 그때는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그냥 싸고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했었다. 그런데 이사 후 어디로 갔는지 도통 찾을 수가 없어서 이번에 새로 구매하게 되었다. 이번에도 역시나 하루빨리 받아보고 싶은 마음에 로켓 배송 제품 중에서 선택하기로 했다. 그중에 눈에 띈 카오코 천연 아로마 오일. 카오코 천연 아로마 오일은 추가 정제, 재증류, 혼합 등을 거치지 않은 순수한 100% 아로마 원액 오일..

내돈내산/제품 2021.10.03

데스커 책장 / 하나씩 바꿔주는 아들방 이야기

1년 반 전 이사를 했다. 보통은 이사하면서 가구를 싹 맞춰 오지만 언젠가 한번 말했듯 우리는 양가 도움 없이 20대 중반 때부터 함께하며 우리 집을 꾸려갔다. 버는 돈은 어느 정도 되어도 모아둔 돈이 없었던 때라 한 번에 이것저것 하기가 좀 힘들어서 이사하며 꼭 필요했던 가구와 가전들만 구매해서 이사를 했었다. 이제서야 하나씩 가구를 구매하고 있는데 아들 방의 침대를 놓은지도 얼마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아직 안방에서 같이 자고 있다. 신랑과 나, 아들, 딸 그리고 우리 개 아들 애남이가 한 침대에 누워있었더니 행복하다는 아들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아들 방은 이렇게 장난감 창고처럼 되어버렸고 책장이 없어 정리가 안되었다. 방이 꽤 넓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큰 테이블에 온갖 장난감들과 정리가 안되는 책..

내돈내산/제품 2021.10.03

배민) 청주카페/동남지구카페/ 카페코지/베트남커피/ 코코넛커피/ 코코넛커피스무디/코코넛라떼/에그타르트 맛있는 곳

카페코지 한참 덥던 여름, 집 근처 카페라 걸어서 방문한 적이 있었다. 햇볕이 너무 뜨거운데 그늘 한 점 없는 길이라 차타고 올껄 후회했지만 막상 도착하고서는 걸어오길 잘했다 싶기도했다. 사람이 많아 주차할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오늘 아침 식사 후 달달한 커피 한잔이 생각났고 날이 더 쌀쌀해지기 전에 카페코지의 코코넛 커피 스무디가 먹고싶어졌다. 거기다 지난 번에 먹어보지 못한 에그타르트도 같이 주문해 보았다. 에그타르트가 맛있다고 들었다. 나는 코코넛 커피 스무디와 에그타르트, 신랑은 코코넛라떼를 주문했다. 받고서 바로 찍고 먹었으면 좋았을걸 둘째 케어 하다보니 스무디가 녹아있었다. 그래도 사진은 남기고 먹겠다며 신랑에게 사진 좀 찍어달라 부탁하고 할일을 마치고 맛볼 수 있었다. 다 녹아버린 나의 스..

내돈내산/음식 2021.10.02

동남지구 맛집/청주맛집/ 청주 카츠츠/카츠가 맛있는 집/카츠츠 동남지구점

나는 청주 동남지구에 살고있다. 상업지구쪽에 많은 가게들이 들어서고 아직 빈곳도 있고 공사중인곳도 있다. 그래도 종종 가면 새로 들어서는 가게들이 꽤 보인다. 종종 점심을 먹으려 쭉 돌다보면 먹을 곳이 많은데 먹을게 참 없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 중에 겨우겨우 골라 들어간 곳이 카츠츠이다. 맘카페에서 괜찮았다는 글을 본 기억이 나서 여기라도 가보자하고 들어갔고 가격대비 구성이 마음에 들어 몇일 전 두번째 방문을 했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메뉴판을 찍지 않았지만 카츠에 맥주 세트가 있었는데 언젠가 아이들이 좀더 크거나 둘다 없을때 맥주한잔 마시러오기 딱 좋을거같다. 이번엔 안심카츠와 돈카츠덮밥(정확한 메뉴이름이 생각나지 않지만 돈카츠덮밥이 맞겠지싶다.)을 주문했다. 안심카츠는 첫방문때에도 먹었는데..

내돈내산/음식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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